저녁먹고
언제나처럼...
바깥나들이 나왔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
올만에 차시동이나 걸어볼겸 하다가
할머니집으로
평소 할아버지가 주시는
소세지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어김없이....
조금은 울적한 내기분과 상관없이
엄청 잘먹는다.
컵이는 돼지....ㅋㅋ
돌아앉아서......먹는다.
누가 뺏어먹을 사람도 없는데 ....
다시 빡빡했던 예전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일도 하기싫고. 잡생각만 들고 ㅋㅋ
억지로 일을 손에 잡고
시간을 보낼려고 마음먹어도
싫다.
나이를 먹어도 싫은것은 싫은 모양이다.
오늘은 일찍돌아가서...
바하나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