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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hnoss를 기다리며

과외공부하러간 hnoss를 두시간째 기다리고 있다.
원래 10시반이면 마쳐야하는데
아직도 ....
컵이랑 창밖에 까만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컵이랑 이야기라도 하고 싶은데
컵이는 무슨생각을 하는지 말이없다.
이럴줄알았으면 늦게올걸..
선생님은 나이는 어리시지만 대단하시다.
나같으면 대충 끝냈을텐데
우리 hnoss 반쯤 잡으시는 모양이다.
아....불쌍타
오늘 아마도 1시는 넘어야 마칠것같다.
선생님 모셔다드리고
집에가면
컵이랑 또 날밤새야할것같다.
10시면 엎어져서 자야하는데
타이밍을 놓쳐 밤새 뒤척일것같구
컵이도 밤새도록 돌아다니며 귀찮게할텐데...

사주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