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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랜만에 포스팅

컵이랑 아침부터 할머니집에 왔다.
삶은 닭가슴살 얻어먹고
산책하고 재롱부리며 놀고왔다

닭백숙 할때마다
멀건국물에 밥말아드시고
컵이  좋아한다고
순살코기만 따로 남겨두신다
주객이 전도됨

오늘은 컵이 미용하는날
선생님한테 쫄아서 꼼짝못하는
컵이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온다.

날씨는 추워지지만 어쩔수없이
긴털을 정리해야만 컵이 너도 편하고

미용하는것이 힘들어도 참고....
친구들도 만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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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강아지야 선생님께 맡기고 돌아옴
짠한 컵이의 눈빛
마음아프게 함
두시간만 참아라 컵
화이팅

춥다고 선생님 주신옷 ㅋ
고맙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이불위로
궁뎅이 정말크다 ㅎ

미용하기전 나름 시위하는 사진

미용후

그리고 외출

그리고
별나디 별나서 미용하기가 힘들었던
우리컵이 딱 잡아주신 안녕강아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