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토리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리불안증 컵을 혼자 둔채 외출이라도 할려면... 걱정이 너무 많이된다. 애써 떨어지지 않을려고 하고... 5.7.10법칙을 활용해보아야겠다. 5초씩 하루에 10번 일주일동안 연습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고.......... 울지마 컵 오늘따라 울적한 컵과 함께 산책대신 자전거를 타고 왔다. 작년 이맘때쯤... 구수환 피디님의 울지마 톤즈 특강을 들었다. 그때의 울림이 오늘 또다시 내 마음을 울린다. 10월 예정인 자원봉사 워크샵을 고민하다가.. 이태석 신부님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짠한 마음에 ...검색창에 울지마 톤즈를 입력하게 된다. 좋은 옷에 좋은 음식 좋은 집을 탐하는 사람보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그때의 울림이 다시 전해져 온다. 나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따뜻하고 아름다운 우리 자원봉사자 그분들을 위한 워크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비록 내 업무는 아니지만... 그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성의를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다. 내 마음 의지대로.. 추석이라 한복을 샀네요 컵과 함께 낮잠을 사료 바꾸었네요. 간식주는 재미에 맛있는것을 많이 주었더니.. 사료를 먹지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사료가 주식인데.. 두달밖에 안된 컵에게 밥따로 간식따로의 개념을 기대한 우리가족의 불찰이었네요. 주변 지인들이 간식은 절대루 안된다고.. 그렇게 당부했건만... 흘려듣고 실수를 했네요. 밤새도록 잠도 자지않고.. 낑낑거리는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방법이 없어.. 고민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용품가게 사장님께 상의를 드렸더니..... 사료를 다른것으로 바꿔보라고... 역시... 전문가님의 말씀은 틀리지 않았네요. 폭풍 흡입하는 컵을 보면서.. 안도와 미안함에... 짠했습니다. 두달짜리가 뭘안다고~~ 미안하다.. 컵. 다음부터 힘들게 안하~~께 책 감사합니다. 컵이 엄마의 지인이 보내준 책입니다. 컵이를 위해 책을 몇권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감사합니다. 꾸~뻑 우사인 볼트처럼 어제밤 마트에 가면서... 다시한번 산책에 도전해보았다. 바깥에만 나가면 엎드려서 꿈적도 하지 않는데... 역시나~~~안된다. 마트에서 간식하나 사서 마눌몰래...먹이고... 포기할려다가 다시한번 도전... 어라 너무 잘 뛰어다닌다. 무슨 달리기 선수도 아니고... 사진을 찍을수 없을만큼 번개처럼 움직인다. 이름을 볼트(우사인)로 바꾸어버릴까 싶을정도로~ ㅎ ㅎ 얼음팩 새벽에 추워서 오랜만에 에어컨을 끄고 아침 사료를 주었는데.. 먹지를 않는다. 어제 통닭맛을 보아서 그런지... 사료는 먹지않을려고 해서.. 한참을 달래다가...결국 연어 살코기를 아침으로~~ 음~~~ 에어컨 없이도 잘지낼까 걱정되어 아이스팩을 하나 넣어주었는데... 찡찡거리지 않고 잘잔다. 귀여운 컵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